[천안함침몰]함미 인양..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침몰 천안함의 함미가 당초 예상보다 조속히 인양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오전, 인양작업 현장의 기상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고 말하고 배수펌프 설치 여건에 따라 배수작업이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15일 오전 10시 현재 자연배수는 거의 진행이 됐고 자연적으로 물이 빠져나올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인공배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20개 이상의 배수펌프가 확보돼 있으므로 펌프 설치만 원활하다면 1시간 전후로 인공배수를 끝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에 함미 인양작업은 갑판노출에만 1시간 가량이 소요되고 배수작업에도 2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왔다.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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