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휴대폰용 카메라에 장착되는 자동초점 구동장치 전문 제조업체 하이소닉이 14일 7% 이상 오르며 거래량이 급증했다.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소닉은 전일 대비 760원(7.72%) 오른 1만600원을 기록중이다. 14만여주가 거래되며 전날 8만여주의 두 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김인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소닉에 대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하이소닉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통해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제시했는데, 현 주가는 가이던스 기준 P/E 7.4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성장성과 시장지배력을 고려 시 저평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하이소닉의 투자포인트로 ▲AFA(자동초점 구동장치)의 시장이 초기성장 국면에 있다는 점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 ▲하반기 노키아향 기대감이 살아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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