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30만원대 중반 가격에 멀티센서, 지형고도화 기능을 모두 탑재한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L100'
KL100은 지형 고도화 기능을 추가한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가 탑재됐다.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과 함께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KL100은 아이나비 K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멀티센서(G센서, L센서)와 2개의 USB 포트가 탑재됐다. G센서는 방향을 탐지해 더 정확한 위치 안내를 가능하게 해준다. L센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2개의 USB 포트는 블랙박스, 외장하드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의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차량 주행 속도가 올라가면 안내 음성이 증폭되는 자동볼륨조절 기능과 권역별 이동 시 별도의 설정 없이 편리하게 DMB 시청이 가능한 DMB 자동 채널검색 기능, 주정차 시 재부팅 방지를 위한 재부팅 방지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됐다. KL100(8GB) 가격은 37만 9천원이다. 특별사은품으로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된다. 이후 지도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KL10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품 구매한 해당 쇼핑몰에 구매후기 작성 후 인터넷 주소를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주유 상품권, 영화예매권, 까페라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