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문가 예상치를 깨는 이익을 기록했다.알코아는 12일(현지시간) 일부품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가 10센트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9센트를 상회하는 결과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4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알루미늄 가격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7%이상 급등한 것이 알코아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조지 베리스테인 도이치 방크 애널리스트는 “알코아가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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