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천안함 침몰 사태로 2주 연속 결방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가 16일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KBS 관계자는 "'뮤직뱅크'가 오는 16일 3주 만에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고 하면서도 "하지만 침몰된 천안함이 인양 중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뮤직뱅크'는 지난달 26일 서해상 천안함 침몰로 인해 예능·음악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방송 취소되는 가운데 지난 2일과 9일 연속 결방됐다.그러나 실종자 수색을 중단하고 본격적으로 인양 작업에 들어가면서 예능 프로그램들이 조금씩 방송 재개되고 있고 음악 프로그램인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도 지난 10, 11일 방송을 시작했다.이에따라 '뮤직뱅크'도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해 가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주 '뮤직뱅크'에는 비와 이효리, 애프터스쿨, 시크릿 등 화려하게 컴백한 스타들과 신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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