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첨단 융복합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중소기업청은 12일 "경인, 중부, 호남, 대경, 동남권 등 전국 5대 권역별로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하나씩 지정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그간 자체적으로 융복합기술 관련 과제발굴 및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유관기관 등이다.센터는 산-산-학, 산-산-연 협력방식으로 융복합협력체를 구성하고 협력체당 1개의 융복합기술과제를 제안토록할 계획이다. 또 평가 및 선정을 통해 과제당 1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총 10억원이다. 오는 27일까지 개발에 참여할 기관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내달 말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sanhak.smba.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융복합기술이란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이 서로 다른 경영 및 기술 등을 결합, 신기술ㆍ신제품ㆍ신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화 능력을 높이는 활동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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