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아이폰-옴니아용 '네이트온' 공식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도 내달 선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30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메신저 네이트온을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옴니아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12일 아이폰과 옴니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네이트온 2종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용 네이트온 서비스도 상반기내 시작해 주요 스마트폰에서 모두 네이트온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법은 PC에서 사용하던 네이트온과 동일하다. 스마트폰용 네이트온을 다운받아 로그인하면 PC에서 사용하던 네이트온 대화상대와 그룹 목록을 그대로 볼 수 있다. 1:1 대화는 물론 그룹대화, 쪽지 전송이 모두 자유롭다. 대화 상대 검색도 할 수 있다. SK컴즈 주형철 사장은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게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트온에 다양한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오는 7월 중 스마트폰용 네이트온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지인들의 전화번호, 미니홈피, 메일이 자동 업데이트가 되고 SMS와 MMS 발송기능이 추가된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터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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