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 옹벽 깔끔하게 개선

7200여만원 들여 옥벽 미관 사업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도심속 미관을 해치는 지역내 3곳의 가로변 옹벽 개선 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7200여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도봉구 도시 미관 시범 사업 일환으로써 낙후된 옹벽 미관을 개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우선 주민, 학생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방학 3동 청구아파트 옹벽(면적 387.6㎡), 쌍문4동 한양아파트 옹벽(면적 78.4㎡), 쌍문근린공원 옹벽(면적 352㎡)을 중심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방학 3동 청구아파트 옹벽 개선후 모습

이 사업을 위해 구는 퇴색된 옹벽에 대해 전문가들의 검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안을 선정했다.도장, 타일붙임 등 기존 옹벽개선 시공방법에서 벗어나 바탕도면 도장 후 입체감 있게 가공한 철판을 콘크리트 옹벽면위에 고정시키는 새로운 시공방법을 적용, 자연을 입체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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