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경찰청, 6·2지방선거 연석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행정안전부는 9일 강병규 제2차관 주재로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2일 공명 지방선거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분위기가 조성되는 시점에 행안부와 경찰청의 공명선거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하고 기관간 상호 협조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유관기관간 공명선거 추진체제를 구축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도높게 실시해 왔으나 최근 선거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각종 탈·불법선거 사범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편성한 50개반 150명의'특별감찰단'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찰청에서도 전국 262개 경찰관서별로 운영중인 '수사상황실'에 '수사전담반'을 기존 2311명에서 3207명으로 보강해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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