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방범 CCTV 총 58대 설치… 여성 안전 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야간에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간에 u-방범 CCTV 총 58대를 6월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각종 재난시설 방범취약지역 뉴타운지역 스쿨존 등에 설치된 CCTV와 공원관리, 불법주ㆍ정차 단속, 공공청사 관리 등 도시기능별로 운영중인 CCTV와 재난상황실 기능을 통합한 전국 최고모델의 u-도시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 지난 2월 26일에 열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
u-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방범용 44대, 스쿨존의 어린이보호용 103대, 주택가 방범 15대 등 기존 부서별로 운영됐던 460대가 우선 관리대상이다.특히 여성 안전 귀갓길을 도울 CCTV 58대 등 모두 247대가 추가설치 될 예정 이어 올해 안으로 모두 707대가 관제시스템으로 통합된다. 관제센터는 경찰관과 직원 등이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따라서 주택가위험지역, 스쿨 존, 불법 주ㆍ정차지역,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빗물펌프장, 은평뉴타운 지역 등 지역내 구석구석의 3불(불안 불편 불쾌)상황을 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다. 여성 안전 귀갓길와 u-방범 CCTV 설치장소 선정은 지역내 서부·은평경찰서에서 범죄발생지역 발생위험지역 예상도주로 등을 판단, 1차 선정하면 구청과 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협의·조정 후 인근 주민과 통·반장을 상대로 CCTV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의견 수렴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CCTV 설치와 향후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길 주요 동선에 u-서울안전존 등이 확대 설치되면 은평구가 여성과 어린이가 가장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꿈을 실현하는 희망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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