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오는 12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삼성카드는 스마트 폰 전 기종에서 30만원 미만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는 PC에서 30만원 미만 신용카드 결제 시 이용되는 온라인 소액 결제 시스템 '안심클릭'을 스마트폰 내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바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스마트 폰 카드 결제는 모바일 쇼핑몰들이 오픈한 이후에야 가능하다. 삼성카드 측은 "다음주 이후 대형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쇼핑몰들이 속속 오픈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카드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 수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는 안심클릭에 E2E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2E 암호화는 카드 결제시 가상 키보드가 생성되어 카드번호나 CVC(카드 뒷면 서명란 번호 중 마지막 세 자리) 등을 암호화해 개인 정보 해킹 등을 방지하는 보안 프로그램이다. 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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