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株, 경부고속철 개통 6주년 축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2020년까지 5000km 구축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철도관련주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20년까지 철도노선을 5000km 구축한다는 소식에 동반상승하고 있다.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철도관련주인 삼현철강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리노스 에스인포텍이 3~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7일 경부고속철도 개통 6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철도영업거리 5000㎞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3월 철도영업거리는 3385.5㎞로 2004년 4월1일 경부고속철도가 일부 개통했지만 1980년(3135㎞)과 비교해 250㎞ 증가에 그쳤다. 조 이사장은 "신선을 통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서·내륙철도 등 다양한 철도 노선 개발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시장에서는 지난 7일 JP모건이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을 따라 미국 철도회사에 베팅하고 있다는 소식도 철도관련주가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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