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가 55.4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 51~55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1월의 50.5, 2월의 53에 이어 3개월 연속 50을 넘어서며 서비스 확장기조를 이어갔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초과면 서비스업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미국 경제의 9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됨에 따라 미국이 경기침체에서 거의 벗어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ISM의 3월 제조업 지수도 59.6을 기록, 8개월째 기준치인 50을 넘어섰다.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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