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로봇 청소기를 이용한 이색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개최를 기념해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등 축구 강국의 국기가 새겨진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 판매한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1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로봇 청소기를 이용한 이색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고객들에게 로봇 청소기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로봇총소리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LG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 판매한다. 로봇 축구 경기는 2명이 1팀을 구성해 전·후반 각 5분씩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대 크기 정도의 경기장에서 로보킹 2대를 리모컨으로 조작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LG전자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cyking.lge.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신청한 팀 중 32개 팀을 추첨으로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42인치 엑스캔버스 LED TV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순위에 따라 트롬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푸짐한 시상품을 제공한다. 이기영 LG전자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에게 로봇청소기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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