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지원예산 2885억투입 15만명에 혜택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2010년도 지경부 인력사업에 28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산학협력, 중소기업 고용연계 등 총15만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일반회계, 정보통신진흥기금 등 재원별로 추진되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는 미래기초인력역량강화,국제인력교류활성화 등 사업별로 추진된다. 또한 재원별 구분없이 모든 인력사업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총괄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를 수행할 별도 조직을 가동하기로 했다. 연내에는 기존 57개 내역사업을 6대 유형별 사업으로 통합해 새로운 22개 내역사업으로 관리하고, 내년부터는 일반회계 3개 단위사업도 1개 단위사업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유형별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기획모델을 수립해 이를 사업전담기관에 전파하고 전체 인력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우수사업은 확대하고 부진한 사업은 축소, 폐지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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