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5일 동아제약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00억원, 247억원, 1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매출액 2083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연간 실적 중 1분기 실적이 최저임에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이 기대된다"며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시행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 및 2월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15.8%, 16.5%에 불과할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26.6%, 24.6%로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팔몬·플라비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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