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김소연이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김소연은 "방송이 끝나고 지인들한테서 ‘방송 잘 봤다’라는 인사를 정말 많이 받았다”며 “첫 방송 시청률은 비록 저조하지만 많은 분들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에 더욱 힘이 난다. 진짜 마혜리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웃었다.한편 김소연은 첫 방송 후 제작진에 고기와 음식들을 대접하며 분위기를 돋궜다. 지난 달 28일 한 대학교 지하 강당에서 펼쳐진 졸업작품전 촬영 당시 먼지가 조금 있었다. 이에 몇몇 스태프는 “촬영 끝나고 고기 먹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고 마침 이 옆을 지나가던 김소연이 즉석 제안해 당시 7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소고기며 돼지고기 등으로 고기회식을 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동안 촬영장에 과자와 초콜릿을 들고 와 스태프들에게 나눠주기도 했고, 특히 김소연의 아버지 역시 직접 촬영장으로 음식들을 공수해와 딸을 응원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모녀의 열정에 한 스태프들은 “왜 많은 사람들이 김소연씨를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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