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2010년도 옥상공원화사업’ 대상지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도심열섬화 현상 완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민간건축물 옥상공원화 사업을 펼친다.구는 지난해까지 준공된 건물 중 공원화 가능면적이 99㎡이상이며, 구조적으로 안전한 건물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대상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노근 노원구청장
이번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지는 ▲자체비용부담으로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 ▲옥상공원 조성시 파급효과가 큰 건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건물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도심 등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구조안전성을 확보한 건물 등이다.신청 건물에 대해서는 방수, 식생 등 관련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지가 선정되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전액 비용을 들여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옥상공원화가 가능한 건물이 최종 선정된다.옥상공원화를 위한 설계 및 공사비는 최대 50%까지 지원되며, 초화류 위주로 식재하는 경량형의 경우 9만원/㎡, 수목 식재와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혼합형 및 중량형의 경우 10만8000원/㎡까지 지원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공원녹지과 (☎2116-395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