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아바(A.V.A), 3D로 즐기자'

전세계 온라인 FPS게임 최초 3D 최적화 버전 업데이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를 3D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입체안경을 쓰고 손에 잡힐듯한 적들과 총싸움을 벌일 수 있게 된 것이다.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밀리터리 FPS '아바(A.V.A)'에서 3D 최적화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네외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아바(A.V.A) 3D 최적화 버전은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 사용자가 게임 내 환경 설정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엔비디아 3D 비전'은 PC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3D 비전 킷(액티브 셔터 안경 및 IR 이미터)만을 사용해 3D 영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아이온(AION),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온라인게임부터 바이오하자드 5,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등 400개 이상의 PC게임까지 3D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기존 온라인 FPS 게임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각종 표시를 3D로 개선시켜 시각적인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FPS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총기 조준점을 선명하게 구현해 게임 전체를 생생한 3D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3D 영화 '아바타'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입체 3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바(A.V.A)의 3D 최적화 버전 출시는 온라인 게임 영역의 3D 경쟁을 본격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우열 아바(A.V.A)사업팀장은 "아바(A.V.A)는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엔비디아 3D 비전을 사용한 3D 최적화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FPS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아바(A.V.A)에서 생동감 넘치는 3D 게임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바(A.V.A)의 '3D Vision' 최적화 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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