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그리스 해법 기대감에 상승..英 0.8%↑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5일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해법이 도출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전이 호재로 작용했다.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49.77포인트(0.88%) 상승한 5727.65에, 프랑스 CAC 40지수는 50.67포인트(1.28%) 오른 4000.48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93.95포인트(1.56%) 뛴 6132.9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건설회사 호흐티프는 지난해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다는 소식에 4.9% 상승했다. 영국 소매업체 넥스트 PLC도 배당금을 20% 올린다는 발표 후 5% 올랐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전력회사인 드랙스그룹은 8.35% 급등했다.그레거 스미스 다이와 자산관리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기준 금리가 상당 기간 동안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심이 살아났다"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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