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욱기자
[사진=원규소울그라피, 코코드메르 제공]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2010년 초, 가요계가 사랑에 빠졌다. 국내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들이 잇따라 열애소식과 결혼소식을 전하며 올 초부터 가요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말 프로농구선수 임효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룹 SES의 멤버 슈는 오는 4월 결혼소식과 임신사실을 잇따라 전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와 임효성은 지난 2008년 S.E.S의 다른 멤버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나 주로 농구장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슈-임효성 커플이 결혼을 발표함에 따라 이충희-최란, 우지원-이교영 부부에 이어 농구선수-연예인 부부의 대를 잇게 됐다.은지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 출신 멤버 은지원 역시 오는 4월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 특히 은지원은 자신의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 그 기쁨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의 피앙새로 알려진 이 모씨는 미스 하와이 출신으로 미모는 물론, 사업적인 수단도 갖춘 인재로 알려졌다. 이씨는 은지원의 미국 하와이 유학 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둘은 지난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특히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신춘특집 녹화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혼 전제 하에 교제를 해오다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부를 사귀고 여자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나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옆에서 잘 잡아줄 수 있는 친구같은 사람이다. 한평생 같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