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미래에셋, 현대드림투게더에 이어 코스닥 3호 스팩이 상장된다.한국거래소(KRX)는 23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동양밸류오션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주권을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동양밸류오션의 지난해 말 자산총액은 50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주당 공모가 1만원으로 450억원을 조달했다.동양밸류오션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만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거래소 관계자는 "스팩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라며 "3년내 합병을 완료하지 못해 해산하는 경우 금융기관에 예치된 자금범위 내에서 투자자금이 반환돼 일부 투자원금 손실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