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면화협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0 코튼 사랑모아(母兒) 패션 콘테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코튼이 지닌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엄마의 아이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주한 외국인을 포함,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와 아이(3~9세)가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코튼과 관련해 자녀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사연'과 간단한 의상 '디자인' 2가지를 코튼데이 공식 홈페이지(www.cottonday.co.kr)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 10팀에게는 미국코튼마크(COTTON USA Mark)에서 응모자 가족을 대상으로 의상을 제작해주며, 5월 12일 '코튼데이'(Cotton Day)에 열릴 행사 당일 패션 캣워크(Catwalk)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특히 최종 선발된 대상, 금상, 은상 1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모팀의 사연에 맞게 디자인한 커플룩 의상과 기념 참가패를 증정한다.박윤근 미국면화협회 한국사무소 이사는 "이번 패션 콘테스트 공모전에 코튼이 지닌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애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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