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증권은 23일 네패스에 대해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및 휴대폰 업황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황성택 애널리스트는 "네패스는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및 전자 관련 부품회사"라며 "반도체 사업부는 디스플레이용 구동칩 및 휴대폰용 칩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LCD 등 미세회로 패턴을 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현상액, 세정제, 연마제 등의 소재를 라인업으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반도체 사업부문의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및 휴대폰 업황의 호조세로 네패스의 성장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황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재고조정 과정을 거치며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부터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과 함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설비 증설 움직임으로 소모성 전자재료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높은 기술력과 강화되고 있는 시장 지위,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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