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기독교 다큐멘터리 ‘회복’이 전국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개봉한 ‘회복’은 20일까지 9만 9160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20일 하루에만 3339명을 동원해 21일 1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개봉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별다른 홍보나 광고 없이 단관 개봉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영관이 늘어나면서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회복'은 종교인들의 단체 관람으로 개봉 보름 만에 독립 다큐멘터리의 흥행 기준점인 1만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이후 매주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21일 전국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회복' 제작사 측은 지난해 4월 개봉해 10만 관객을 돌파한 기독교 다큐멘터리 '소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회복'은 전국 62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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