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와 건강·환경·라이프 케어 양대축으로 육성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건강·환경·라이프 케어 등 신규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해 기존 인포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10년 후 섬성전자의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2020년에는 매출 4000억달러, 브랜드 가치 TOP5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장 혁신적인 기업 부문에서 TOP 클래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 메모리, LCD 등 현재 시장 1위 품목은 제품 및 원가 경쟁력에서 격차를 늘리고 차별화 요인을 적극 발굴해 시장에서 1위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체질을 기존의 하드웨어 중시에서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친화적으로 바꾸고 서비스와 솔루션을 부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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