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서민을 위한 대표적인 주거정책으로 전 세계에 소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도시포럼'에서 시프트 정책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프트와 함께 청계천 복원, 난지도생태공원 조성사업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 해비타트(인간정주위원회)'로 부터 서울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며 "유엔 해비타트는 당시 시프트와 청계천 복원, 난지도생태공원 조성 등 세 가지 공공정책의 성과를 높이 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시프트가 UN이 추진하는 적절한 주거지 공급의비전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해비타트는 지난 1989년부터 거주지 제공이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련한 성과를 낸 개인이나 기관, 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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