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사중 유일··고객맞춤활동 강화[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지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GM ‘올해의 우수 공급사상(Supplier of the Year Award)’ 시상식에서 철강업체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포스코는 지난 2008년 이후 3년 연속 GM으로부터 우수 공급사상을 수상해 자동차강판의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 철강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GM 우수 공급사상은 GM이 우수 기자재를 공급받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올해로 18년째를 맞는다. 수상자는 구매·엔지니어링·생산·물류 등 각 부문의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전 세계 2만여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포스코는 GM대우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소재를 공급하고 신차 개발 초기부터 자동차사와 부품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고객맞춤활동(EVI, Early Vendor Involvement)을 통해 GM대우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멕시코 등 GM의 해외공장에 대해서도 우수한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GM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는 새로 출범한 뉴GM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EVI기술 제공과 원가절감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순 공급사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철강사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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