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면목동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조감도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상봉시장앞 사거리~면목역 보도 폭을 1.0~1.4m 확장하고, 사업 전구간의 가로수 하부에 띠녹지를 조성, 생기 있는 가로경관을 연출,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각종 시설물들을 지중화하거나 통합, 재설치한다.또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휴게편의 시설은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규격화된 시설로 교체하며, 보도와 보도사이는 고원식(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 보행약자를 배려한 보행자를 우선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김석권 도로과 팀장은 “이번 공사와 연계·시행되는 망우로(동일로지하차도~상봉역) 디자인거리 공사가 완료되는 10월경에는 이 일대가 보행편의 시설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명품거리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중랑구청 도로과(☎2094-270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