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역 부근 깔끔해진 도로
그러나 기존 도로폭이 4m로 협소, 개발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중랑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망우로까지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우회해 가야 하는 등 민원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구는 중랑역 주변 개발촉진과 주민의 편의 증진,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1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과 지형도면 고시를 했으며, 같은해 11월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중랑역 남측도로 확장공사’는 총 85억 원(시비 59.5억 원, 구비 25.5억 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08년 12월에 공사 착공, 이달초 폭 10m, 연장 362m의 도로확장이 완료돼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의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됐다.아울러 기존 4m 일방통행로를 7.5m의 양방통행로로 변경하고, 2.5m의 보도를 신설함으로써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