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왼쪽) 하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역시 '예능꾼'들은 달랐다.인기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치자마자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장으로 납치되다시피 한 데 이어 하하 역시 소집해제 되자마자 '무한도전' 촬영장에 투입됐다.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를 모두 마친 하하는 '심야청문회' 형식으로 MBC '무한도전'에 복귀했다.하하는 김종민과 달리 멤버들의 급습을 받지는 않았지만, 제작진의 계획 아래 미리 준비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 박명수 등 멤버들은 하하가 소집해제 되는 날 오전부터 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하꼬시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에 하하는 소집해제 되자마자 하루도 쉬지 못하고 밤을 꼴딱 새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특히 하하는 '무한도전'의 단골 아이템인 청문회를 통해 멤버들은 짓궂은 질문에 답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한편 하하는 지난 2008년 2월 훈련소에 입소, 그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왔다. 소집해제 전부터 방송가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아 온 하하는 이미 MBC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출연을 확정짓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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