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어과학학교육센터 천체망원경
개관 1년만에 9만1000 여명이 방문하는 등 놀이와 학습을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천체과학교실인 과학체험교실은 주,야간으로 나뉘어 도심 속에서 천체관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밤 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관람하는 플라네타리움과 우주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우주 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4만8000명의 주민들이 방문했다.또 초등학생 대상으로 물질반 생명반 지구반 우주반으로 나누어 영어과학교실은 인기최고 강좌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뉘어 총 12개 반 240명을 모집하며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씩 주 2회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원어민 선생이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과학을 전공한 한국인 강사들이 어린이들을 도와주는데 수업수준이 국제학교 수준이다.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3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과학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인터넷 접수 7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한편 교육센터 2층에 설치된 잉글리시 카페는 다양한 연령층이 폭 넓게 참여하고 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적인 토론과 원어민을 통한 살아있는 생활영어 습득, 그리고 서로가 선생님이 돼 주는 독특한 공부 방법으로 현재까지 성인 11개 반과 어린이 17개 반, 야간반 8개 반 등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가 2만5000여명에 이른다. 이외도 지난해 7월 서울영어과학공원에서 태양의 일부분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 무료 공개 관측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식 관측행사에는 어린이를 비롯 주민 2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곤충체험전시와 정월대보름맞이 달관측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노원구가 영어와 과학 교육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 공간으로 설립해 일 년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교육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뛰어난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국내 저명한 교수들을 초빙해 소규모 영재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육진흥과(2116-3237)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971-623(//www.seoulese.or.kr/)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