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SK네트웍스는 1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기행 사장 대신 김세대 프레스티지(Prestige)마케팅 컴퍼니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창규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체제정비를 완료했다”며 “지난 기간의 준비와 경험,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경영을 공격모드로 전환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중국 등 고속성장 신흥국가의 자원개발과 자동차서비스, 소비재 사업분야에서의 역할과 기여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해당국가의 소비자와 기업, 정부 등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업구조와 경영시스템, 인재, 기업문화 등 경영 전 영역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빠르게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네트웍스는 올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 중심의 글로벌화 추진, 소비재 사업과의 시너지 추진 등을 통해 비전 달성을 가시화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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