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1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스마트폰을 보급해서 스마트정당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월요일부터 대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은 공모의 신, 한나라당은 소통의 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과거 단발성 공모전을 진행한 것과 달리 홍보와 정책 분야를 합쳐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홍보 분야에서는 선거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로고송, 유니폼, 선거 소품,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며, 정책 분야에서는 정책 및 공약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아울러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사이에 ▲로고송 경연대회 ▲ 유니폼 패션쇼 ▲ 당선작 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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