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조업선 확장으로 이익증가<신영證>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4000원으로 신규 분석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영증권은 11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조선업 확장에 따른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새롭게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제시했다.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기준 29척의 조업선단이 올해 하반기에 44척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조업선 확대로 인한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53.6%와 61.9% 증가한 898억원으로 추정했다. 44척의 선단이 완전히 운영되는 2011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2.7%와 64.4% 증가한 2241억원과 1476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김 애널리스트는 또 "고급 어종을 포획하는 전문기업으로 공급 우위의 시장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 내 고급해산물의 수요 기반이 견고한 것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