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한생명의 공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대한생명 공모주 청약 둘째 날인 10일 오후 3시까지 4342만6000주 모집에 총 7억2085만여주가 청약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2조9554억원으로, 업계에서는 최종 청약금이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재홍 대우증권 IPO1부 부장은 "대한생명 IPO에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이 이처럼 높은 관심을 가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대한생명의 상장 후 예상되는 적정 기업가치에 비해 공모할인율이 높게 적용됐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오는 17일 코스피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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