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완 서울시의원 '1월 폭설 경제손실 2000억 넘어'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올해 1월 폭설로 서울시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2000억원 정도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부두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한나라당)은 10일 '시민 참여 촉진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지난 1월 4일 폭설로 경제인구 출퇴근 지장에 따른 손실이 1750억원, 자동차 운행지연에 따른 연료 소비 224억원(일주일 기준)으로 총 2000여 억원의 손실이 추정된다고 밝혔다.부두완 의원은 "가시적인 경제 손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원 사업과 인센티브 지급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촉진 조례안이 필요하다"며 "시민 참여땐 하루 3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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