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프 실태조사표 확정

15일부터 현장실태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타임오프 실태조사표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실태조사를 위한 준비가 본격 시작된다.근로시간면제심의원회는 9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실태조사단(단장 조준모)이 작성해온 실태조사표 내용을 검토·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단은 금일 확정된 조사표에 따라 사업장 내 교섭, 협의, 고충처리, 산업안전 등 활동과 기타 노동조합 활동에 소요된 인원과 시간을 조사하게 된다. 현장실태조사는 표본사업장 선정 및 조사표 발송 작업을 거쳐 15~17일 사이에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분석과 통계처리 작업을 거쳐 4월6일까지 근면위에 보고할 예정이다.아울러 근면위는 16일 4차 회의 때 외부전문가를 초청, 타임오프 관련 외국사례를 검토하기로 했다. 23일 제5차 회의에서는 개별 사업장 노사를 초청, 타임오프에 대한 현장 노사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민노총의 근면위 참여문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강정규 기자 kj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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