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개설대학 4곳 추가

육군 군사학 발전협력 합의서 체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직업장교와 군사전문가 양성을 위해 군사학과 설치대학 4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육군은 건양대, 청주대, 용인대, 영남대와 ‘군사학 발전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군사학과를 개설하는데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군사학과 설치 4년제 대학 대전대학교, 경남대, 원광대, 조선대를 포함해 총 8곳이 됐다. 이날 합의에 따라 건양대 등 4개 대학은 군사학과를 개설해 내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각 대학별 군사학과 정원은 40명 규모이며 졸업 후 학군·학사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특히 각 대학은 군사학관련 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군 경력인사를 전임교원으로 채용하는 한편, 방학기간을 이용해 재학생들을 군부대에 위탁훈련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대학중 군사학과 개설대학은 8개 대학, 부사관학과 개설대학은 28개 대학, 특수학과 개설대학은 7개 대학이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성동공고, 송파공고, 수원공고 등 총 9개 고교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