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사직공원 운동장서 시작, 인왕산길 북악산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15일까지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제4회 인왕산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이번 대회는 사직공원 운동장(서울사직단)에서 시작해 인왕산길과 북악산길 일대에서 진행된다.참가부문은 18km, 10km, 5km 세 부문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하며 18km와 10km는 3만 원, 5km는 2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종로구민에게는 참가비 5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참가비 중 일정 금액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마라톤대회
이번 대회 코스는 단군성전 앞(출발) → 인왕산길 → 부암삼거리 → 북악팔각정 → 북악산길(정릉방향) → 성북구민회관(반환점) → 단군성전 앞(도착)이다.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체육회와 스포테인이 주관하며,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되새겨 보게 하는 뜻 깊은 행사다.또 만물이 소생하는 4월 새봄에 꽃향기 그윽한 천혜의 장소에서 치루어지는 이번 대회는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큰 잔치로 종로구만의 특화된 자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로구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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