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최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무상급식과 관련, "경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된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에서 "무상급식은 정치적으로 보면 그것보다 좋을 것이 없다"면서 "급식을 정부에서 공짜로 준다는데 왜 싫겠나. 공짜를 싫어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 실상"이라고 말했다.윤 장관은 "극단적으로 무상급식 이후에 옷도 사주고 집도 사줄 것인가"고 반문한 뒤 "고소득층 가정이나 서민층 기정에서 똑같이 공짜로 먹는 것이 사회형평에 맞느냐"고 강조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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