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T 소재 전문 기업 SSCP는 지난 해 태양전지용 옵셋(Off-set) 소재개발에 이어 옵셋기술을 접목한 태양전지용 시양산 장비를 개발해 국내 기업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SSCP측은 "옵셋 인쇄 방식의 장비는 기존의 스크린 인쇄 방식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선폭 구현이 가능하다"며 "태양전지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극재료인 실버페이스트의 소요량을 줄여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SSCP는 태양전지용 실버페이스트, 실리콘 블랑켓 등 소재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과 장비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SCP 관계자는 "국내 업체에 태양전지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미세선폭 구현이 가능한 옵셋인쇄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태양전지 소재 및 제조 기술의 국산화 상용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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