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ㆍ외인 매수세에 베이시스 콘탱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4선을 회복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고용 및 소비지표 개선으로 인해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하자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가 개막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등 빅 이벤트를 대거 앞두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일단 견조한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도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유지, 지수선물의 상승세를 유도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85포인트 오른 214.1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9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0계약, 980계약을 사들이면서 베이시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현재 베이시스는 0.2~0.3 수준의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하면서 차익 매수세도 유입,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20억원, 비차익거래 170억원 매수로 총 70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6296계약 증가한 10만3952계약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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