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회복 초기 단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연준내 매파와 비둘기파 간의 논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4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제로금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회복 초기인만큼 제로 금리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불라드는 이날 미네소타에서 연설후 질의응답 시간에 "미국 경제가 회복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매우 협조적인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불라드는 또 미래의 금융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연준의 감독 권한이 좀더 강화될 필요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절한 범위에서 폭넓은 규제 책임을 지닌 미래의 연준은 미국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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