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비와 이병헌에 이어 서울을 알리는 얼굴로 나선다.서울시는 4일 한강과 홍대 앞, 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서울의 정신'(Seoul Spirit)이 다큐 방송인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이 다큐멘터리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남아 뿐 아니라 중국, 호주, 미국 등지에도 방영되도록 해 서울의 이미지를 전 세계로 부각시키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다큐는 서울시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힙 코리아-서울'(Hip Korea-Seoul)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19일 동남아시아 지역부터 방송을 시작한다.시리즈의 지난 두 편에는 비와 이병헌이 각각 출연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지에 방영돼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총 60분 분량의 김연아 편은 서울에서 토론토까지 김연아의 시즌 여정을 따라 생생한 순간을 기록하면서 서울을 소개하는 영상을 배경으로 담았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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