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株, 가나 자원개발사업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가나에서 또다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대감에 STX그룹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일대비 250원(1.52%) 상승한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팬오션,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엔파코 역시 전일대비 각각 350원(2.97%), 250원(1.4%), 100원(0.84%), 50원(0.45%) 오른 1만2150원, 1만8150원, 1만1950원, 1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동반상승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부통령간 유전·가스전 개발 등 사업 확대 방안 논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0억달러 규모의 가나 현지 주택사업 합의에 이어 STX의 추가 프로젝트 기대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 마하마 가나 부통령은 3일부터 이틀간 STX엔진 창원공장과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 중이다. 지난해 말 계약한 주택 건설 사업 등 사업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맺고 STX-가나 정부 공동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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