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차바이오앤, 줄기세포치료제로 주가치료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스타카르트병 줄기세포치료제 호재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차바이오앤은 전날보다 600원(5.45%) 오른 1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6 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이다. 차바이오앤은 이날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가 미국 보건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는 전임상시험(동물실험)에서 큰 치료 효과를 보여 배아줄기세포치료제로 상용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달미 솔로몬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늘 배아줄기세포치료제 관련 뉴스로 주가가 상승했는데 향후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며 "줄기세포치료제는 R&D 세제혜택 등의 요소도 있고 제네릭 분야보다 발전성이 큰 분야"라고 평가했다.또 "상용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안티에이징 화장품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다양한 건강 컨설팅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성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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