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 본격 시동

분야별 민간전문가 7명 채용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업무 추진을 위한 TF팀으로, 식품유통정책관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 투자 유치, 산단 조성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전담인력으로 민간전문가 7명을 채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추진단은 내년에 법인으로 설립되는 클러스터 지원센터 설립 준비 및 클러스터 내에 건립될 기능성평가 센터 등의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지원시설의 운영방안 마련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 국가산단 지정 절차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현판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1차관 등 농식품부 관계자와 해당 지자체인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식품 관련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시너지(synergy) 효과를 통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국내 최초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국내·외 식품기업 145개, 민간연구소 10개 이상 유치할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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