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 지적장학회는 26일 고교생?대학생 등 210명에게 2010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에 장학금은 지적관련 고교 및 대학 성적우수자를 비롯,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사이클 선수, 공사 유자녀 등에게 1인당 평균 100만원가량씩, 총 2억2021만원이 지급됐다.대상자 중에는 청주대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아제르바이잔 사이디 사이다와 경일대 대학원 석사과정에 다니는 몽골 배 앵흐졸 씨가 포함됐다. 이들은 발전장려금 형태의 장학금 200만원을 각각 받았다.지적공사는 앞으로 지적측량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관계를 도모하고 측량기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적공사는 지난 1996년 (재)지적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2009년 말까지 총 3997명의 학생에게 36억7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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