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티아라가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갖고 '보핍 보핍' 이후 또다시 가요계 탈환에 나섰다. 티아라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상암 CJ E&M 센터 2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참여해 리패키지 앨범 '브레이킹 하트(Breaking Heart)'의 타이틀 곡 '너 때문에 미쳐'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타이트한 검은색 가죽재킷과 바지, 찢어진 스타킹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여기에 한층 '요염'하고 '끈적'해진 안무와 멤버들의 표정이 더해져 기존에 티아라가 가지고 있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탈피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 여기에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티아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티아라는 "'보핍 보핍'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너 때문에 미쳐'에서는 좀 더 성숙해진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타이틀 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 때문에 미쳐'는 팝 느낌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한 댄스 곡으로, 인기가수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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